그림자와 첫 죽음

연대기 스포일러 휴식의 세계 · #4

'그림자' 공략 중, A를 이전에 만난 적 있는 인물과 마주친다. 그 인물(또는 그림자)이 A의 과거를 폭로한다 — A는 처음부터 이면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, 특히 이면세계에서의 죽음이 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고 있었고, 그 사실을 E에게 말하지 않았다.

E는 배신감을 느끼고 A를 의심하게 된다. E의 의심은 상상의 기반을 흔들고, A에게도 강한 타격을 준다. 결국 E는 그림자에 의해 첫 번째 '죽음'을 맞이한다 — 물리적 죽음이 아닌 상상력의 붕괴, 자기 의심에 의한 실각.

이후 E는 자등명 법등명 — 자기 안의 등불을 따라야 한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상상을 회복한다.